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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틱 리더십(이론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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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리더의 마음관리 강한 리더보다 회복할 줄 아는 리더가 오래 갑니다!  몇 해 전, 한 중견기업의 사업부장급 워크숍에서 리더십 세션을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강의 중 휴식 시간에 한 사업부장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사업부 성과는 좋은데, 이상하게 버겁습니다. 예전만큼 동기부여도 안 되고, 더 성과를 내야 한다는 부담이 커서요…"  그는 실적과 관리, 성장의 압박 사이에서 스스로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놀랍지 않게도, 수많은 리더들이 비슷한 이야기를 합니다. 책임이 커질수록 외면적인 능력보다 ‘내면의 건강성’이 더 중요해진다는 것을 우리는 자주 잊곤 합니다. 성공하는 리더는 외적으로 강한 사람이라기보다, 내적으로 균형을 이루는 사람입니다. 제가 들었던 서울대 윤대현 교수님의 강의와 그 분의 책 '리더를 위한 멘탈 수업'의..
신임 임원, 천천히 서둘러라! 빠른 변화보다 중요한 건 방향이다. 신임 임원, 천천히 서둘러라!  “임원이 되고 나니 모든 것이 달라 보입니다.”   A 상무는 최근 임원으로 승진한 후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과거에는 친근하게 지냈던 동료들이 조심스러워하고, 같은 말을 해도 사람들의 반응이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익숙했던 업무는 더욱 세밀하게 보이고, 모르는 업무는 불안감을 유발했습니다. ‘이제 임원으로서 어떻게 조직을 이끌어야 할까?’ 하는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저도 신임 임원 시절에 이런 마음이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변화는 누구나 겪는 과정입니다. 리더십 전환(Leadership Transition)은 단순한 직급 상승이 아니라, 역할과 기대치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맥킨지(McKinsey)의 연구에 따르면 1)신임 임원이 적..
불확실성 시대, 효과적 리더십은? 불확실성의 시대,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  굴지의 기업 CEO들이 늘 하는 얘기가 잇습니다. "앞으로 10년 후, 우리 회사가 어떤 모습일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너무 엄살같이 보일 수도 있지만 기업에서 25년 이상 몸담았던 저는 이 말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 말을 좀 더 그럴싸하게 표현하자면 "우리는 VUCA(Volatility, Uncertainty, Complexity, Ambiguity) 시대에 살고 있다"입니다.즉, 변동성(Volatility): 변화가 빠르고 예측할 수 없고, 불확실성(Uncertainty):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복잡성(Complexity): 다양한 요소가 얽혀 있어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힘들고, 모호성(Ambiguity): 명확한 정답이 존재하지 않으며,..
리더십의 출발점, 구성원은 어떤 존재인가?_인간관 구성원을 믿고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리더십의 출발점!   얼마 전, 전 직장 후배 임원과 저녁을 함께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는 한숨을 쉬며 이런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선배님, 요즘 구성원들은 예전과 달라요. 회사를 위해 헌신하는 게 아니라, 자기 이익만 따지는 것 같아요. 성과급이 마음에 안 들면 퇴사를 고려하고, 조직의 목표보다 개인의 성장에 더 관심이 많아요." 그 후배의 이야기를 듣고 저는 한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혹시 구성원들이 정말 그렇게 변한 걸까요? 아니면 우리가 구성원들을 바라보는 관점이 변하지 않은 걸까요?" 그는 잠시 생각하더니 즉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리더가 구성원을 어떤 존재로 인식하는가에 따라 리더십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더글라스 맥그리거(Doug..
조직 변화의 시작, 25%면 충분! 조직 변화는 25%에서 시작해 100%를 만든다.  조직을 변화시키려면 전체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조직의 25%만 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나머지 75%도 자연스럽게 변화의 흐름에 동참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는 리더들이 변화의 방향을 설정하고, 조직 내 핵심 그룹을 통해 점진적으로 변화를 확산시키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5% rule?  사회학자 에버렛 로저스(Everett Rogers)의 ‘혁신 확산 이론(Diffusion of Innovations)’에 따르면, 혁신은 초기 수용자(early adopters)와 초기 다수(early majority)가 합쳐지면서 본격적으로 확산됩니다. 이 두 그룹이 전체 인..
초개인화(핵개인화)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 스킬 초개인화 시대, 리더는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어야 합니다.초개인화 시대, 리더십의 재정의  “척보면 앱니다!” 오래전 한 개그맨이 유행시켰던 말인데요. 요즘 초개인화 시대를 가장 잘 설명하는 문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우리는 AI 알고리즘의 도움으로 자신도 몰랐던 취향을 추천받고, 미래의 선택까지도 안내받습니다. 이처럼 기술이 개개인의 요구와 선호를 파악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대, 리더십의 역할 또한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과거의 리더십은 보편성과 표준화된 방식으로 구성원 전체를 아우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초개인화 시대에서는 구성원의 개성과 니즈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리더십은 힘을 잃게 됩니다. 과거에 효과적이었던 일방향적인 리더십 스타일은 이제 구성원들로부터 반..
스티브 잡스의 스토리텔링, 애플을 키운 원동력! 스토리텔링은 리더십의 핵심, 사람을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는 단순히 기술적인 비전을 가진 CEO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잡스는 스토리텔러였습니다. 소비자의 마음을 읽고, 필요를 발견하며, 그것을 공감의 언어로 전달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죠. 특히 아이팟과 아이폰이라는 혁신적인 제품은 그의 뛰어난 스토리텔링 능력 덕분에 전 세계인의 삶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는 스토리텔링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활용해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애플의 제품을 단순한 기기가 아닌 혁신의 상징으로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그의 스토리텔링이 어떻게 애플을 키운 원동력이 되었는지, 그리고 이를 현대 리더들이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위기의 애플을 구한 스토리텔링의 힘  1997..
초개인화 시대, 어떤 리더십 스킬이 필요할까? 초개인화 시대, 리더십은 데이터가 아니라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과거 역사를 BC(주전, Before Christ)와 AD(주후, Anno Domini)로 나눈다면, 이제 우리는 BC(Before ChatGPT)와 AC(After ChatGPT)로 나누게 될지도 모른다."   AI가 촉발한 변화는 이제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고객의 개인 취향을 파악하고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케팅 원리가 이제 조직과 리더십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초개인화 시대는 리더에게 단순한 관리자가 아닌, 구성원의 강점과 취향을 이해하고 이를 조직 목표와 연결시키는 역량을 요구합니다.초개인화 시대, 리더십의 변화와 도전  몇 년 전, 저와 함께 근무하던 팀장이 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