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Insight (37) 썸네일형 리스트형 직장내 과잉정당화 효과(Over-justification Effect),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내적 동기를 강화하여 과잉정당화 효과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과잉정당화 효과(Over-justification Effect)라는 외적 보상이 내적 동기를 약화시킬 수 있는 심리 현상을 이해하고 조직에서 이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겠습니다. 과잉정당화 효과란? 과잉정당화 효과는 어떤 행동에 대해 외부의 보상이 주어지면, 그 행동을 하는 내적 동기가 약화되는 심리적 현상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책을 읽을 때마다 돈을 준다고 한다면, 원래 책을 읽는 즐거움이 줄어들고 돈을 위해 책을 읽게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내적 동기보다는 외적 보상이 행동의 주된 이유가 되어버려, 오히려 그 행동에 대한 흥미를 잃게 만드는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가 진행한 과잉.. '미룬이' 사회 대한민국, 이대로 괜찮은가 '미룬이' 사회, 청년과 우리 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할 중요한 도전과제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젊은 세대가 겪고 있는 '미룬이사회' 현상은 단순한 개인의 선택을 넘어 사회 전반에 걸친 구조적 문제를 시사합니다. 이 글에서는 '미룬이사회'가 무엇인지, 그 원인과 영향,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합니다.미룬이사회, 지체된 삶의 시작 저는 국내 3개 대기업의 HR 부서에서 구성원에서부터 팀장과 임원을 역임하며 많은 신입사원들을 관리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몇 년 사이, 특히 30대 초반 신입사원의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이들은 대학 졸업 후에도 여러 해를 걸쳐 경력을 쌓아야 하는 현실 속에서 결혼과 출산을 미루고 있습니다. 한 예로, 제가 관리했던 .. 조직몰입과 심리적 안전감 조직몰입은 심리적 안전감에서 시작됩니다! 조직 내에서 몰입도를 높이고 심리적 안전감을 제공하는 것은 오늘날 기업들이 성공적인 성과를 달성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몰입도가 높은 직원은 업무에 집중할 뿐만 아니라 더 창의적인 성과를 내며, 회사의 목표에 더욱 공감하게 됩니다. 그러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심리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직몰입과 심리적 안전감을 경험한 순간 몇 년 전까지, 저는 국내 대기업의 HR조직에서 근무했습니다. 조직은 항상 최고경영자나 담당 임원이 바뀌면 변화를 겪기 마련입니다. 그 과정에서 저를 포함한 일부 직원들은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합니다. 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의견을 내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죠... 멀티테스킹(Multitasking), 그 허상과 현실 멀티테스킹은 더 이상 능력이 아닌, 혼란입니다! 현대 직장인에게 멀티테스킹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과연 멀티테스킹이 우리에게 진정한 효율성을 가져다주고 있을까요? 저도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며 우쭐할 때가 많았습니다. 오늘은 저부터 반성하는 마음으로 멀티태스킹의 허상과 현실에 대해 깊이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멀티테스킹의 현실, 모두가 경험하는 그 혼란 직장에서 하루를 마치고 나면 머릿속이 마치 난장판이 된 듯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여러 일을 동시에 처리하려다 보니 어느 순간 집중력이 분산되고, 효율성은 떨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사실, 저도 한때 멀티테스킹을 잘한다고 자부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느낀 건,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그 중 어느 것도 제대로 끝내.. 60대 '젊은 노인' 활용,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60대 젊은 노인,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 인재입니다! 60대에 접어든다는 것은, 예전에는 은퇴와 여유를 즐길 시기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다릅니다. 저도 이제 곧 60대에 접어들 준비를 하면서, 스스로 '젊은 노인'이라는 표현이 참 와닿습니다. 60대는 이제 노화의 시작점이 아니라, 더 큰 활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기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사회도 이 변화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60대 젊은 노인의 활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다가왔습니다. 왜 60대 노인의 활용이 필수인가? 고령화 사회는 이제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고, 노동 인구의 감소는 경제 성장에 큰 제약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저출산.. 일과 학습의 결합, 70:20:10 법칙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 일터에서 배우고, 경험으로 성장하라. 학습은 현장에서 완성된다! 70:20:10 법칙은 직장 내 학습과 성장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설명하는 모델로, 업무 경험과 협업, 그리고 형식적 교육의 균형을 강조합니다. 이 법칙은 학습이 단순히 교육장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업무 현장에서의 경험과 동료와의 상호작용이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일과 학습은 언제부터 왜 분리됐을까? 산업혁명 이전에는 ‘길드’라는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길드는 숙련된 장인이 제자를 가르치며 함께 일하고, 이를 통해 제자가 점차 독립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었죠. 그러나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대규모 공장이 등장하고, 대량 생산의 필요성 때문에 일과 학습이 분리되기 시작했습니다. 1900년대.. 인센티브의 역설(Paradox of incentive), 동기를 어떻게 자극해야 할까? 성과는 보상이 아닌 소명의식에서 출발해야 하기에 직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게 우선이다. 인센티브가 항상 성과를 높이는 것은 아닙니다. 보상이 오히려 동기부여를 저해할 수 있다는 역설적인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저도 해당되는 인센티브와 그 역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백악관에서 시작된 교훈 해리 트루먼 대통령(한국전쟁 발발 후 신속한 참전 결정으로 우리 대한민국을 공산주의 광풍에서 구한 분) 시절, 백악관 참모들은 주말에도 격무를 기꺼이 감당했습니다. 대통령은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하라고 지시했으나, 놀랍게도 이후 주말 회의는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돈이라는 보상이 주어지자 자발적인 열정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 사례는 인센티브가 자발적 동기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잘 .. 사내공모제도(Job posting)를 통한 직무 설계, 직원과 조직의 동반 성장 "경직된 조직 문화를 뛰어넘어, 사내공모제도로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만드세요" 사내공모제도(Job posting)는 조직과 직원 모두에게 큰 혜택을 가져다주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이 제도는 직원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조직은 그에 맞는 적합한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습니다. 사내공모제도를 통해 직원들은 자신의 커리어를 스스로 설계하며, 조직 내에서 더욱 전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합니다. 사내공모제에 대한 이해 사내공모제도는 조직 내에서 빈 직무나 프로젝트가 생길 때, 외부 채용 대신 조직 내 구성원들에게 먼저 지원할 기회를 제공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제도의 핵심은 내부 인재의 재배치와 경력 개발을 촉진하는 데 있습니다. 사내공모제도는 보통 조직의 인트라넷이나 내부 게시..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