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플로럴 리더십(비즈니스)

리오넬 스칼로니, 메시에게 해피엔딩을... 아르헨티나를 다시 위대하게

반응형

 

 

리오넬 스칼로니, 유연한 전략과  팀워크로 대변되는 그의 리더십으로 아르헨티나 축구를 리빌딩 하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인물입니다. 축구 천재이자 축구의 신이라 일컫는 리오넬 메시를 보유하고도 번번히 메이저 대회 우승 경험을 놓쳤던 아르헨티나와 리오넬 메시에게 더 없는 선물이자 축구 그 자체를 선물했습니다. 최근에는 코파 아메리카 2024에서도 아르헨티나 팀을 이끌며 강팀들이 가장 어려워한다는 첫 경기에서 캐나다를 2:0으로 이기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그의 리더십 스타일은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들의 심리적 안정과 기술적 성장을 모두 촉진하며, 이는 아르헨티나 축구의 전통적 강점을 현대적 전략으로 재해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경기를 지켜보는 리오넬 스탈라니 감독
경기를 지켜보는 리오넬 스탈로니 감독

리오넬 스칼로니 리더십의 근간

  스칼로니의 리더십 접근 방식에서 중요한 것은 그의 융통성과 각 경기 상황에 맞는 전술적 적응력입니다. 예를 들어, 그는 선수들에게 엄격한 훈련과 전술 지시를 제공하면서도, 그들의 개인적 특성과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방법을 찾아 그들 스스로가 자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열정적으로 작전을 지시하는 스칼라니 감독
열정적으로 작전을 지시하는 스칼로니 감독

리오넬 스칼로니의 최대 강점,  전술적 유연성

  스칼로니 감독은 특히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선수들의 내면을 이해하고, 그들의 심리적 압박감을 줄이며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는 스트레스가 많은 경기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게 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감독으로서 그는 선수들의 정신적 건강을 우선시하며, 팀 내에서 신뢰와 존중의 문화를 구축하는데 큰 중점을 둡니다. 
그는 경기마다 다른 전술을 들고 나오는 데다가 그 전술 조차도 경기 흐름에 따라 수시로 바꾸는 등의 행동을 반복해 스칼로니가 이끄는 팀을 상대로 만난 팀들을 크게 당황하게 만들곤 합니다. 실제로도 2022년 월드컵에서 예선과 결선 라운드에서 상대를 짓눌러가면서 올라왔던 네덜란드도 이런 스칼로니한테 당황해서 되레 아르헨티나한테 짓눌렸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아르헨티나의 전술에 맞춰서 왔는데 스칼로니는 되려 그걸 역이용해 버려서 크로아티아를 완전히 탈탈 털어버렸습니다. 제가 지금껏 본 월드컵 결승전 중에 가장 재미있었던 2022 월드컵 대 프랑스 전마저 그동안 안쓰던 앙헬 디 마리아를 선발로 쓴 데다가 평소에 안 쓰는 위치에 넣고 출장시켜 프랑스 선수들이 크게 당황해 아르헨티나가 짜 놓은 판에 전반전 내내 말려들어가 전반전만 봐서는 결승전이라고 말 할 수 없을 만큼(가지고 논다는 표현이 더 적합할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포스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포스터


리오넬 스칼로니가 팀을 만드는 방법

  메시라는 축신을 보유한 게 감독 입장에서는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재앙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감독이 슈퍼스타 선수를 원하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그가 감독으로서 어떻게 선수들의 개별적인 장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팀 전체의 조화를 이끌어내는지를 보여줍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 아르헨티나는 개인의 기술을 팀의 전략적 목표와 연결시켜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는 다른 팀과 조직에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그는 기존 아르헨티나인 감독들과 다르게 대회 도중 주전 라인업을 바꾸는 것에 전혀 망설임이 없습니다. 코파 아메리카 2021과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레안드로 파레데스, 알레한드로 고메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부진하자 과감하게 엔소 페르난데스, 훌리안 알바레스 등 젊은 선수들을 대신 기용해 결국은 그토록 원하던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이 대회에서 알바레스는 4골을 넣었고 엔소는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습니다. 즉, 선수 이름값에 전혀 얽매이지 않으며 뛰게 해 보고 안 되면 그때그때 교체하며 주전과 후보를 아무 망설임 없이 교체하는 것이 그가 아르헨티나를 위대하게 만든 방법입니다. 

2022 월드컵 우승 세러머니
2022 월드컵 우승 세러머니

  선수 선발도 마찬가지로 하기에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뛰었던 선수 중에서는 리오넬 메시, 앙헬 디 마리아, 니콜라스 오타멘디, 프랑코 아르마니 이렇게 단 4명만 차출하고 나머지는 아예 갈아엎는 세대교체를 단행했습니다. 그 결과 기존에는 잘 알려지지 않던 훌리안 알바레스, 로드리고 데 파울,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엔소 페르난데스 등 많은 스타들을 발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렇듯 기존의 명성에 얽메이거나 휘둘리지 않고 신인을 적극 발굴하여 그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기존 멤버들과 팀 내에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전체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모범적인 예로 볼 수 있습니다.

슈퍼 스타의 활용법을 잘 아는 스칼라니 감독
슈퍼 스타의 활용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스칼로니 감독

맺음말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의 리더십은 단순히 경기의 승리를 넘어, 팀의 정신과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는 아르헨티나 축구의 풍부한 역사에 자신만의 장을 추가함으로써, 국제 무대에서 이 나라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의 리더십 하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단순한 축구 팀을 넘어서, 각 선수의 독특한 재능과 팀워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인 예가 되었습니다. 스칼로니는 냉철한 전략가이자 심리적 안정을 추구하는 멘토로서, 그의 접근 방식은 향후 많은 리더들에게 영감을 주고, 더 큰 성공을 향한 길을 제시하는 등대와 같습니다. 이처럼 그의 리더십은 메시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게만이 아닌, 전 세계 많은 리더와 조직에도 귀감이 되며, 진정한 리더십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줍니다.

# 키워드 :  #리오넬스칼로니, #아르헨티나, #월드컵, #리더십, #팀워크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