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데 라 푸엔테의 유로 2024 스페인 대표팀은 스페인 축구가 여전히 유럽 무대에서 최상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저는 요즘 행복합니다. 유로2024가 한국시간 2024. 6. 21일 시작했고, 아메리카대륙 축구 축제인 코파 아메리카 2024도 비슷한 시점에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세계 축구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스페인 축구 대표팀 감독과 그의 리더십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스페인의 前 프로축구 선수이자 2024년 현재 스페인 A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오늘(2024. 7. 15일) 새벽 결승전에서 잉글랜드를 꺽고 조국 스페인에 유로 2024 우승을 선물로 안겼습니다.
프로 선수에서 국가대표 감독까지
라 푸엔테 감독의 리더십 여정은 선수에서 지도자로의 전환에서 시작됩니다. 선수 시절 그는 그는 현역 프로축수 선수 시절 아틀레틱 빌바오, 세비야 FC,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서 좌측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스페인 프로리그인 라리가에서 두 차례의 우승을 이끌며 선수로서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선수 은퇴 후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1997년부터 2011년까지 클루브 포르투갈레테, 아우레라 데 비토리아, 빌바오 아틀레틱,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의 감독을 맡아 차근차근 지도자로서 경력을 쌓아나갔습니다.
프로무대에서 지도자로서 역량이 검증되자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스페인 U-19 대표팀의 사령탑을 맡았고, 그의 팀은 2015년 UEFA 유러피언 U-19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그 다음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스페인 U-21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의 감독을 맡으며 2019년 UEFA 유러피언 U-21 챔피언십 우승, 코로나 팬데믹으로 실제로는 2021년 도쿄에서 열린 2020 하계 올림픽에서는 스페인팀에게 은메달이라는 선물을 선사했습니다.
라 푸엔테의 리더십 스타일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선수와의 직접적인 대화와 세심한 관리를 통해 강력한 팀워크와 심리적 안정을 추구합니다. 그의 리더십은 선수 개인의 심리를 중시하며, 그들이 현재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에 대해 항상 알고자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선수 선발과 활용에서 라 푸엔테 감독은 각 선수의 경기력 뿐만 아니라 팀 내 역할과 잠재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목을 받지 못하는 선수들에게도 긍정적인 면을 찾아 그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선수들이 자신들의 역할을 이해하고 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이번 유로 2024 예선 첫 경기인 대 크로아티아 전에서는 아직 만17세가 채 안된 라민 야말이라는 축구천재를 발굴하고 선발로 출전시켜 왕성한 돌파능력과 연계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뿐아니라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프리킥을 직접 차게도 하는 등 주도적으로 경기를 풀어가게 했습니다. 결국 세 번째 골의 멋진 어시스트까지 하게 만들었습니다.
전술적으로 라 푸엔테 감독은 모든 선수에게 조직적인 수비를 강조하며 빠른 역습과 돌파를 선호하며, 경기 중 선수들에게는 명확한 지시와 전략적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그는 경기 전 팀 미팅에서 감정적으로 팀을 동기부여하며, 큰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시킵니다. 이는 팀이 도전적인 상황에서도 끈끈한 결속력을 유지하고, 상대 팀을 압도할 수 있게 만듭니다.
맺음말
현재 202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를 치르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은 라 푸엔테 감독의 지도 아래 긍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첫 경기를 본 제 소감은 좋은 감독과 좋은 선수들의 조화로 이번 대회에 상당히 높은 곳까지 진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어린 선수와 경험이 많은 선수들의 조화가 돋보입니다. 과연 스페인 대표팀이 어떤 성과를 만들어가고 어떤 드라마를 찍을지 지켜보는 것도 이번 대회를 보는 재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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