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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도입 사례와 기술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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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이제는 신기술이 아니라 필수 업무 도구다!

  이제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실험적인 기술이 아니라, 기업과 개인의 필수적인 도구가 되었습니다.
ChatGPT, Claude, Gemini 같은 AI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들은 이를 활용해 생산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기업이나 공공기관들은 생성형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생성형 AI, 벌써 이렇게까지 활용되고 있다!

1. 제조업: 제조업에서는 생성형 AI가 품질 검사를 자동화하고, 생산 일정을 최적화하며, 현장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즉, 생산성과 품질을 AI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 BMW는 AI 기반 품질 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결함을 자동 탐지하고 있습니다.
  - 포스코DX는 ‘P-GPT’라는 자체 AI 모델을 개발해 제철 공정 최적화에 활용 중입니다.
  - 지멘스는 GPT-4 기반 ‘산업용 AI 코파일럿’을 개발해 엔지니어들이 자연어로 기계를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BMW AI 활용 이미지
BMW AI 활용 이미지


2. 금융업: 금융업에서는 주로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기 탐지 시스템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챗봇은 거의 다 갖추었고 최근엔 사기 탐지까지 AI가 해결하고 있습니다. 
  - 모건스탠리는 GPT-4 기반 사내 챗봇을 도입해 리서치 자료를 분석하고 금융 어드바이저들의 업무 시간을 절약했습니다.
  - 블룸버그는 금융 데이터에 특화된 ‘Bloomberg GPT’를 개발해 뉴스 분석과 리스크 예측에 활용 중입니다.
  - 현대해상은 AI를 활용해 보험사기 의심 사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3. 마케팅 & 고객 서비스: AI가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하는 방식이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AI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즉, AI가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 코카콜라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 스타벅스는 AI 기반 추천 시스템으로 개인 맞춤형 음료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 NatWest 은행은 IBM Watson 기반 챗봇 ‘코라’를 도입해 고객 상담을 자동화했습니다.

스타벅스 챗봇 설명 이미지
스타벅스 챗봇 설명 이미지


2025년, 생성형 AI 기술 트렌드 5가지

1)멀티모달 AI (Multimodal AI)
기존의 AI 모델은 텍스트, 이미지, 음성, 비디오 등 특정한 유형의 데이터를 따로따로 처리했습니다. 하지만 멀티모달 AI는 이 모든 데이터를 동시에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AI에게 “이 사진 속 제품을 설명해줘”라고 입력하면 AI는 이미지를 분석하고, 텍스트 설명을 생성하는 방식입니다.
  - Google Gemini는 텍스트, 이미지, 음성, 비디오를 동시에 분석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 GPT-4 비전(Visual GPT)은 사용자가 업로드한 이미지에 대한 질문에 답변할 수 있습니다.
  - 의료 산업에서는 환자의 X-ray, CT 스캔 이미지와 의료 기록을 함께 분석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구글의 Gemini presentation 모습
구글의 Gemini presentation 모습


2) 맞춤형 AI (Personalized AI)
AI를 도입한 기업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는 ‘모든 기업과 개인의 필요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맞춤형 AI는 개별 사용자나 기업의 데이터와 요구에 맞춰 AI 모델을 조정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 OpenAI의 사용자 지정 지시사항: 사용자의 선호도를 기억해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기능
  - 기업 전용 AI 모델: 회사 내부 문서, 고객 데이터 등을 학습시켜 기업 맞춤형 AI 비서를 구축
  - E-learning AI: 학생별 학습 스타일을 분석하고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3) AI 에이전트 (AI Agent)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질문-응답을 넘어 사용자의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 계획을 세워 실행하는 AI입니다. 예를 들어, "경쟁사 시장 분석 보고서를 작성해줘"라고 입력하면 AI가 웹 검색,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을 연속적으로 수행합니다.
  - AutoGPT & BabyAGI: 스스로 업무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오토노머스 AI
  - AI 기반 고객 서비스: 고객의 질문을 예측하고, 필요한 정보를 미리 제공하는 자동 응대 시스템

Auto GPT 설명 교육 사이트 이미지
Auto GPT 설명 교육 사이트 이미지


4) 추론 모델 (Reasoning AI)
기존 AI는 단순한 패턴 인식에 강했지만, 논리적인 사고나 복잡한 문제 해결에는 약했습니다. 추론 AI는 단계별 분석과 논리를 기반으로 한 AI로, 인간의 사고방식에 가까운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 O3 모델(OpenAI): 인간의 추론 능력을 뛰어넘는 AI 모델
  - 법률 AI: 계약서를 분석하고 법적 리스크를 자동으로 검토하는 AI 솔루션
5) AI와의 협업 시대 (AI Copilot)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AI를 활용해 업무 자동화는 물론이고, 직원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습니다. 
  - Microsoft Copilot: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에서 AI가 문서 초안을 자동 생성
  - Notion AI: 사용자의 업무 패턴을 분석해 자동으로 콘텐츠를 추천
  - 회의록 작성 AI: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하고, 액션 아이템을 정리하는 AI 

MS Copilot 이미지
MS Copilot 이미지


생성형 AI,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생성형 AI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하지만 많은 기업과 조직이 AI를 ‘도입’하는 것과 ‘활용’하는 것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정한 AI 활용이란, AI를 조직의 핵심 프로세스에 녹여 생산성, 창의성,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1. 기업
  기업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핵심 포인트는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입니다. AI는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의사결정 지원, 고객 맞춤형 서비스, 창의적 콘텐츠 생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1) HR 및 조직관리
  - AI 기반 채용: AI가 지원자의 이력서를 분석하고, 기업 문화와의 적합성을 평가해 추천하는 시스템 (예: HireVue, Pymetrics)
  - 직원 코칭 및 멘토링: AI가 직원들의 성과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학습 경로와 코칭을 제공 (예: IBM Watson Talent)
  - 내부 지식 관리: AI가 사내 문서를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사내 챗봇 (예: Notion AI, Microsoft Copilot)
 2) 고객 서비스 및 마케팅
  - AI 챗봇을 통한 24시간 고객 응대 (예: 네이버 클로바, 구글 Bard)
  - 개인화된 마케팅 콘텐츠 자동 생성 (예: ChatGPT, Jasper AI)
  - 음성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감정 분석 (예: Salesforce Einstein AI)
 3)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 AI를 활용한 시장 분석 및 경쟁사 모니터링
  - 생성형 AI 기반 보고서 및 전략 기획 자동화
  - 재무 데이터 분석을 통한 위험 요소 예측

 

  그렇다면 기업에서 AI를 잘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먼저, 직원들에게 AI 활용 교육을 제공해야 합니다.(예: AI 리터러시 교육) 그 다음은 AI를 기존 업무 프로세스와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윤리적 AI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AI 활용의 방향성을 정해야 합니다. 

네이버 클로바 이미지
네이버 클로바 이미지


2. 공공기관
공공기관은 AI를 통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여러 정부기관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국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 AI 기반 행정 자동화
  - 민원 처리 AI 챗봇: 정부 기관의 콜센터 업무를 AI 챗봇이 지원 (예: 서울시 ‘상담톡’, 미국 IRS의 AI 상담 시스템)
  - 행정 문서 자동 생성 및 분석: 공문서 초안 작성 및 검토에 AI 활용 (예: 영국 정부의 AI 문서 분석 시스템)
  - AI를 활용한 법률 지원: 법령 검색 및 행정 절차 안내 (예: 캐나다 정부의 AI 법률 상담 시스템)
 2) 정책 기획 및 데이터 분석
  -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정책 효과 분석
  - 기후 변화 및 재난 예측 모델링 (예: 일본의 AI 재난 대응 시스템)
  - 범죄 예방 및 치안 강화: AI가 범죄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 지역 예측 (예: 뉴욕 경찰청의 AI 기반 범죄 예측 시스템)

 

  그렇다면 공공기관이 AI를 도입할 때 고려할 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먼저, AI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알고리즘 편향성을 줄이기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공공기관에서는 AI를 통한 행정 자동화도 중요하지만 먼저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신중한 접근 필요합니다. 

미군의 AI 활용한 전술 지휘소 모습
미군의 AI 활용한 전술 지휘소 모습


글을 맺으며

  이제 AI는 우리 업무 속으로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조직이 AI와 함께 더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기술을 단순히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꿔야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제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할 것입니다. 


  앞으로 AI와 함께하는 우리의 일상이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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